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걸린다는 ‘월요병’. 출근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월요일 오전, 평화롭게 늦잠을 자는 상상을 하게 하죠. 6월의 마지막 주만큼은 뱅크샐러드 구성원 모두 월요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6월 28일 월요일은 ‘뱅크샐러드 상반기 Refresh Day’였기 때문이죠.
뱅크샐러드는 반기를 마치고 다음 반기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모든 구성원에게 Refresh Day(무려 유급휴가!)를 지급하고 있어요. 업무는 잠시 내려두고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월요병을 극복한 구성원들이 Refresh Day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 함께 살펴볼까요?
뱅크샐러드에는 업무만큼이나 운동도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아요. 헬스와 요가는 물론, 기본 2시간은 뛰어야 한다는 축구와 평범하지 않은 폴댄스까지! 즐겨하는 운동 종목도 매우 다채롭습니다.
사진만으로도 근육이 쉬는 걸 용납하지 못하는 프로 운동러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분들은 평균 4시간 동안 운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요즘 폴댄스에 푹 빠진 한 구성원은 무려 3개의 수업을 연달아 수강하셨다는데요. 세 분이 합쳐 과연 얼만큼의 칼로리가 소모되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모처럼 쉬는 월요일인 만큼 주말에 먼 곳으로 훌쩍 떠나버린 분들도 있었어요. 서울 근교는 물론 여수와 제주도까지! 서울을 벗어나는 길만큼은 결코 멀지도, 힘들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만개한 수국과 푸르른 바다를 한껏 누린 분도 계시고, 여수 백야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휴일을 보낸 분도 계셨어요. 서울 근교에서 호캉스를 즐긴 구성원은, 북적이는 출근길에 느긋한 조식을 즐기며 ‘직장인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하셨습니다. 환상의 날씨와 여유가 느껴지는 사진들은 보기만 해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누군가에겐 미뤄둔 취미생활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날이기도 했어요! 자신의 폰트를 개발 중인 디자이너분은 온전히 작업에 몰입하고, 사진 찍기가 취미인 구성원은 전주로 출사를 가셨습니다.
계룡산을 정복-! 하기 위해 충청남도로 훌쩍 떠나버린 구성원도 있었는데요. 산 정상에 올라 계룡산은 정복했지만, 그의 에너지는 계룡산에 정복당해 3일간 돌아오지 못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나의 취미를 위해서라면 장소도 불문하고 하루를 몰입하는 그들의 열정.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꼭 외출해야지만 재충전이 되는 건 아니죠? 집에서도 남부럽지 않은 휴일을 즐긴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혼자서도 집에서 이렇게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걸 이분들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드라마나 영화를 정주행하기도 하고, 내 맘대로 즐기는 홈 카페를 열기도 했습니다. 또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셀프 네일아트와 페디큐어를 즐기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침콕러 구성원들의 공통점은 바로 ‘뭐든 혼자서도 잘해요’가 아닐까 싶어요!
일주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자연스레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덕분일까요? Refresh Day에도 내 동료와 함께 운동, 게임, 나들이를 즐기는 구성원들도 있었습니다.
테니스장을 직접 대여하고 구성원들을 모아 시합을 하거나, 방 탈출 카페에서 게임을 하며 서로의 성향을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또 서울숲에서 소규모 캠핑을 즐기며 고즈넉한 하루를 보낸 분들도 계셨는데요. 회사에서는 업무를 위한 동료지만, 이날만큼은 서로의 친구가 되어주지 않았나 싶네요!
일할 때만큼이나 쉴 때도 열정적인 구성원들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반기 Refresh Day는 또 구성원들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해줄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재충전을 마치고 돌아온 뱅크샐러드는 하반기도 열심히 달려 나갈 예정입니다. 고객 임팩트 창출을 위해 매 순간 열정을 다하는 구성원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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