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공간이 있을텐데요. 놀랍게도 제가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가장 자랑하고 싶은 공간은 저희 사무실입니다.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된 뱅크샐러드 오피스. 여의도 전경을 내려다보는 환상적인 뷰로 많은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남산을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일하는 사무실이라니, 고급 호텔이 부럽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구성원의 오피스 만족도는 매우 높은데요. (무려 4.7점!) 감각적인 디자인과 공간 구석구석에서 느껴지는 섬세함은 업무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주기도 합니다. 뱅크샐러드의 업무 공간, 함께 둘러볼까요?
뱅크샐러드는 어느새 200명이 훌쩍 넘는 큰 조직이 되었어요. 다양한 직군과 국적, 성격을 가진 구성원이 모여있는만큼 업무 스타일도 매우 다양합니다.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내 자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적당한 소음과 함께 탁 트인 곳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뱅크샐러드에는 개인의 성향과 무드에 따라 업무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역시 개인업무공간입니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만큼, 개인의 생산성도 최대화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뱅크샐러드는 개인 능률 향상을 위해 최고 사양의 장비들도 지원하고 있어요. 업무에 필수적인 고사양 노트북은 물론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도 제공됩니다. 입사 시 누구나 원하는 장비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각자 애정하는 소품과 장비들까지 채워주면 본인에게 딱 맞는 공간이 탄생하게 되죠.
책상마다 파티션을 두고 있지 않는 것도 하나의 특징인데요. 덕분에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뒤를 돌아 앉으면 바로 소규모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독단적인 의사결정은 지양하고, 빠른 소통을 지향하는 뱅크샐러드의 문화가 엿보이기도 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인공간은 협업과 소통을 위해 칸막이가 없어요. 그래서 집중이 필요한 업무나 중요한 통화를 할 수 있도록 1인용 Focus Room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내부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어 소리가 거의 새어나가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새로운 일상을 마주한 요즘, 마침 화상회의를 진행하기 딱 좋은 공간이 되었죠.
또 좁은 공간이지만 실링라이트와 테이블라이트, 두 종류의 조명이 있습니다. 덕분에 오랜시간 집중하더라도 눈의 피로를 덜어낼 수 있어요. 무엇보다 누구든 자리에서 20걸음 안에 Focus Room에 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접근성이 높은 만큼 멀리서도 룸이 비어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채널 사이니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말랑말랑한 생각이 필요할 때, 업무 공간이 갑갑하게 느껴질 때는 커다란 통창 너머로 보이는 한강과 여의도 공원 경치를 바라보세요! 편안한 소파나 빈백에 누워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뱅크샐러드는 의도하지 않은 만남이 발생할때, 창의력과 생산성이 증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파와 빈백, 캔틴 등은 편안한 휴식공간이면서도 때로는 자유업무공간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저는 창가 근처 빈백에 앉아 있습니다. 이렇게 일을 하고 있으면 평소에 이야기 할 기회가 없던 분들과도 자연스럽게 마주치며 소통할 수 있습니다. 또 제가 자주 애용하는 공간은 사내 카페테리아인데요. 커피를 마시러 온 구성원과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공간이되기도 합니다. 원두를 갈아내는 커피머신 소리 덕분에 마치 높은 빌딩의 최고급 카페에 와있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
뱅크샐러드는 스타플레이어보다 팀플레이를 지향합니다. 2~4인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협의 공간부터 소/중/대 회의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협업 공간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협의 공간은 열린 공간이기 때문에 급한 회의나 스크럼 미팅을 할 때 주로 활용됩니다. 일일이 예약할 필요없이 신속한 논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애용하는 공간입니다. 반면 회의실은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각 회의실마다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 지 함께 살펴볼까요?
뱅크샐러드 오피스에는 총 10개의 회의실이 있습니다. 4인 회의실부터 20인 회의실까지, 다양한 크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든 회의실은 두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모든 회의실의 이름은 ‘뱅크샐러드 핵심가치’ 입니다. 덕분에 누구나 자연스럽게 핵심가치를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오피스 벽에는 핵심가치 별 설명도 게시되어 있기 때문에 신규 입사자 분들도 쉽게 핵심가치를 접하고 이해하실 수 있어요!
두번째 공통점은 바로 ‘투명함’ 입니다. 각 회의실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누가 어떤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지 밖에서도 알 수 있어요. 다소 과감하면서도 뱅크샐러드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Transparency’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여러 회의실 중 20여명 수용이 가능한 대회의실(Customer Bowl)은 조금 특별합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이 공간은 고객을 항상 기억할 수 있는 곳인데요.
그동안 뱅크샐러드는 늘 고객의 목소리와 함께했습니다. 진심어린 칭찬, 따끔한 질책 등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받아왔습니다. 이는 뱅크샐러드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어요. 그리고 늘 함께한다는 마음을 담아 고객의 Feedback을 대회의실 테이블 옆면에 고스란히 새겨두었습니다.
덕분에 Customer Bowl은 ‘모든 의사결정은 고객의 목소리로부터 진행된다’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가만히 책상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자연스럽게 고객중심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는 특별한 공간이죠.
뱅크샐러드는 매 월, 매 분기마다 전사가 모여 그동안의 업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오피스 중앙에 위치한 Salad Bowl(아고라 공간)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행사가 진행되지 않을 때에도 유휴공간이 되지 않도록, 평소에 누구나 잘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장치들이 Salad Bowl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뱅크샐러드는 언제나 고객 임팩트 창출을 기반으로 일합니다. 사무실 역시, 오피스의 고객인 구성원의 관점에서 모든 경험이 디자인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뱅크샐러드 오피스에서 세상에 없던 임팩트를 만들어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가슴 떨리는 그 여정에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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