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뱅크샐러드 디자인 드레싱을 소개합니다

제1회 뱅크샐러드 디자인 드레싱을 소개합니다
*제 1회 뱅크샐러드 디자인 드레싱은 2022년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도 이제 반을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상반기는 어떠셨나요? 뱅크샐러드의 디자인 챕터는 지난 6월,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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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디자인 드레싱이 뭔가요?


그리고 올해 초 디자인 챕터에는 좋은 일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그동안 공석이던 최고디자인책임자(CDO·Chief Design Officer)의 자리에 구글 출신의 홍성준 님께서 합류하시게 된 것인데요. 성준 님의 합류 덕분에 디자인 챕터가 든든해진 것은 두말할 것도 없고요. 디자인 챕터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이번 디자인 드레싱도 그중 하나로, 디자인 챕터가 결속된 하나의 one team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행사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건데요. 그동안 전사 인원이 모두 모이는 행사를 제외하고 디자인 챕터의 구성원들만 모이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그럼 지금부터 뱅크샐러드의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주역들이 모인 첫 시간은 어땠는지 그 현장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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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드레싱은 한 통의 초대장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전에 비슷한 행사를 주최해봤던 (이라고 쓰고 소위 일 벌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읽는) 사람들에게 특명이 날아온 것인데요. 그렇게 결성된 비밀 조직은 BX+UX=BUX라는 뜻인 작전명 벅스를 기획했습니다. 모르고 받는 선물이 더 기쁜 것처럼 이번 행사가 모두에게 깜짝 선물이 되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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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하면서 짬짬이 슬랙으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몇 번의 미팅을 더 가지면서 행사의 윤곽을 잡아나갔습니다. 체육대회부터 단체 노래방, 마라톤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 최종 선정된 아이템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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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디자인 드레싱 당일! 진행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남경 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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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가볍게 캐치 마인드로 몸을 풀어보았는데요. 디자인 챕터 전원의 이름이 담긴 추첨 상자를 준비해서 무작위로 한 사람을 뽑으면 그 사람이 나와서 제시어를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나머지 인원들은 출제자가 그린 그림을 보면서 손을 들고 정답을 맞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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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재밌었던 문제들을 몇 개 가져와 봤어요. 정답이 무엇일지 함께 맞혀보세요.


캐치 마인드가 끝나고 두 번째 순서로 단체로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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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채색 도구를 나눠주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라고 말씀드렸어요. 여기에는 저희가 준비한 작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종이에 프린트된 모양대로 맞추면 뱅크샐러드 로고가 되는데요. 처음에 그림을 그릴 때는 잘 몰랐는데 함께 힘을 모아 완성한 결과물을 맞춰놓고 보니 뿌듯했습니다. 저마다의 스타일이 다른데 각각의 개성이 모여 하나의 로고가 담긴 작품이 만들어진 것이 마치 뱅크샐러드라는 제품을 만들고 있는 우리의 모습 같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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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는 CDO 성준 님께서 뱅크샐러드의 디자인 비전과 로드맵을 디자인 챕터에 공유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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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만 하다 보면 주변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로드맵을 통해 각자가 상반기에는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고 뱅크샐러드라는 제품과 우리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바라보며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기술과 비즈니스적으로 잘 동작하는 단계를 넘어서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 되고,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 디자인 챕터의 역할이라는 말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즐거운 행사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성준님의 프레젠테이션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고 다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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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페어몬트 호텔의 스펙트럼 뷔페로 준비했는데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뱅크샐러드는 여의도에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어요. 바로 옆으로 더현대 서울, 페어몬트 앰베서더 호텔과 이웃하고 있죠. 주변에 백화점이나 호텔같은 편의 시설들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지리적 장점을 톡톡히 활용하고 있답니다.




제 1회 뱅크샐러드 디자인 드레싱, 어떠셨나요?


이렇게 디자인 팀의 첫 번째 커뮤니티 행사였던 뱅크샐러드 드레싱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팀원들에게는 디자인 드레싱이 어떤 추억으로 자리잡았을지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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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가장 좋았던 파트를 묻는 질문에는 스펙트럼 호텔에서 했던 저녁 식사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언제나 옳죠. 그 다음으로는 디자인 팀의 방향성과 목표를 align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성준님의 키노트가 두 번째 선택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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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아프리카 속담 중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여럿이 같은 마음으로 힘을 합치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인데요. 이와 비슷한 의미로 디자인 챕터에는 OneTeamOneDream이라는 슬로건이 있어요. 저희는 UX와 BX 두팀이 서로 잘 소통할 수록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이번 제 1회 디자인 드레싱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one team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회들을 더 마련해 보려고 하니 앞으로의 뱅크샐러드 디자인 팀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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